반응형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팝업, 오픈런부터 굿즈까지 싹 다 알려줄게요! 

 

🎄 이번 크리스마스 팝업, 언제 시작했고 오픈런은 성공적이었을까요?

 

매년 11월 1일쯤이면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크리스마스 팝업이 시작되곤 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랐죠. 팝업이 토요일에 시작해서, 글쓴이는 저녁이 아닌 오전 10시 30분에 오픈런을 시도했어요. 오픈런이라고 해도 주차는 미리 가능했지만, 실제로 팝업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는 10시 30분부터 운영됐답니다. 그래서 실제로 팝업 공간에 입장한 시간은 거의 40분에서 45분경이었어요. 10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이 후기는 윤쿠잉님이 작성하고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이처럼 오픈런을 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는 건, 그만큼 팝업이 인기가 많다는 뜻이겠죠. 팝업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건 웨이팅이 정말 심각하다는 점이었어요. 포토존이 무려 5~6개 이상이나 있어서 사람들이 분산되기보다는 인기 포토존에 몰렸기 때문이죠. 이번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팝업의 컨셉은 동물들과 함께하는 것이었어요. 무역센터점과 마찬가지로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으려면 긴 줄을 서야 했기 때문에, 모든 포토존을 다 보려면 시간이 꽤 필요했어요.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팝업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팝업

 

 

😱 모든 포토존을 보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재입장은 되나요?

 

주말 기준으로 팝업에 있는 모든 포토존을 구경하려면 약 3~4시간은 예상해야 할 것 같아요. 포토존마다 줄이 길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이죠. 아쉽게도 글쓴이와 남편은 1시간 만에 이미 지쳐서 약 1시간 반 정도 구경하고 퇴장했다고 해요. 그래도 오랜만에 즐긴 서울 실내 데이트로는 대성공이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팝업 공간은 퇴장하면 재입장이 불가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해요. 한 번 들어가면 나올 때까지 즐겨야 하니, 모든 포토존을 다 보려면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죠?

다른 포토존 중에는 사람이 없어서 들어가 구경할 수 있었던 곳도 있었어요. 그곳에 들어가 보니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특히 글쓴이가 가장 탐났던 곳은 크리스마스 곰돌이 리스가 있는 곳이었어요. 곰인형이 달린 예쁜 트리가 설치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해요. 글쓴이가 가장 예쁘다고 평가한 공간도 따로 있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순록 포토존과 해리 선물 공방 포토존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글쓴이 부부는 다 보지 못하고 나왔어요.

 

📸 어떤 포토존이 가장 인기였고, 사진 찍을 때 꿀팁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줄을 서야 했던 곳은 입구에 있는 트리 포토존이었어요. 이 포토존은 벽난로와 크리스마스트리가 함께 꾸며져 있어서 인기가 많았죠.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웨이팅이 길었지만, 그만큼 찍을 가치가 있을 만큼 예뻤던 공간이라고 해요. 트리 사진을 찍기 전에 맛보기로 사진을 찍기 좋은 다락방 느낌의 공간도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도 함께 찍어주는 것을 추천해요. 대형 트리 대신 한쪽에 설치된 화이트 트리 포토존도 있었는데, 여기서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해야 했던 해리가 잔뜩 있는 포토존도 있었어요. 남편이 줄 서서 기다린 곳은 편지가 쌓여있는 공간이었는데, 마치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가기 전 벽장에서 편지가 쏟아지는 컨셉 같았다고 해요. 예쁜 트리가 있는 곳의 외관 오두막 앞에서도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했어요. 사람들이 사진을 너무 오래 찍어서 결국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1인당 1분 컷으로 시간 제한을 두기도 했답니다.

 

 

 

💡 사진 찍을 때 삼각대가 없어도 괜찮을까요?

 

만약 삼각대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직원분께 부탁하면 커플 사진도 친절하게 잘 찍어주신다고 하니 주저하지 말고 부탁해 보세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좋은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방문 시점에 대한 중요한 팁이 하나 더 있는데, 낮보다는 밤이 더 예쁘다는 거예요. 글쓴이는 3년째 방문 중 올해 처음으로 낮에 가봤는데, 어두워지면 훨씬 더 멋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장 최적의 방문 시간은 마지막 타임에 방문해서 사진을 찍는 것이 진리라고 해요. 마지막 타임에 가면 사람이 덜 붐빌 수도 있고, 조명이 켜진 밤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겠죠. 따뜻한 실내에 위치해 있어서 실내 놀거리를 찾는 분들에게는 만족도가 높을 거예요. 물론 현장 웨이팅은 존재하지만, 이 정도면 실내 데이트로 충분히 즐길 만하죠.

 

🛍️ 굿즈샵은 어땠나요? 인기 상품 가격이 궁금해요!

 

팝업 구경을 마치고 굿즈샵에 가봤는데,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빠르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굿즈샵 규모는 작년보다 조금 작아졌다고 해요. 이곳에서는 귀여운 곰돌이 인형과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의 시그니처인 빨간 곰돌이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인기 상품들의 가격을 알려드릴게요. 머그컵은 29,000원이고, 해리 곰 인형은 39,000원이에요. 해리 키링은 25,000원이었고, 오너먼트는 개당 17,000원이었어요.

노트는 13,000원, 엽서는 2,000원이었고, 종이 오너먼트는 15,000원이었죠. 그래도 소소하게 음료, 쿠키 같은 크리스마스 다과류도 판매하고 있어서 파티 준비에 활용하기 좋겠어요. 굿즈는 다행히 외부에서도 판매 중이라서 팝업 공간에 입장을 못 한 분들도 밖에서 구매가 가능해요. 굿즈샵에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었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죠.

 

 

🎫 팝업 입장을 못 해도 굿즈를 살 수 있을까요? 예약 팁은요?

 

굿즈는 밖에서도 살 수 있지만, 팝업에 들어가고 싶다면 예약이 필수겠죠. 혹시 현장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걱정이라면 사전 예약을 노려보는 게 좋겠죠? 2차 사전 예약은 11월 6일 오후 5시에 링크가 공개되고, 오후 6시부터 예약이 가능해요. 2차 예약 가능 기간은 11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니 이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사전 예약은 1인당 4매까지 예약할 수 있어요.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인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사전 예약은 1시간 단위로 가능하며, 평일 마지막 타임은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 주말 마지막 타임은 1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예요. 이 시간대를 노리면 비교적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을 거예요.

 

⏰ 현장 예약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현장 예약은 오전 11시 30분부터 가능해요. 현장 예약은 2, 3, 4층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서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현장 예약이 힘들 것 같으면 미리 사전 예약을 해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랍니다. 가장 좋은 꿀팁은 마지막 타임에 방문해서 사진을 찍는 것이 진리라고 해요. 하지만 꼭 알아둬야 할 주의사항이 있어요. 팝업 공간은 퇴장하면 재입장이 불가하다는 점이에요.